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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복면가왕’ 출연 논란→이승기 처가 의혹 반박 [이슈박스]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슈가 쏟아집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이슈들 사이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사건 및 사고를 정리해드립니다. 4월 3주차(10~15일)에는 ‘3번의 음주운전’을 한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 ‘불법촬영’ 래퍼 뱃사공, ‘음주운전’ 김새론 등 물의를 빚은 연예인들의 모습이 뉴스에 자주 등장했다. 또 배우 유아인은 ‘가짜뉴스 대응’을 선언하고, 이승기는 자신과 처가에 대한 의혹을 적극 반박했다. ◇호란 ‘복면가왕’ 출연 논란…MBC 결국 사과 한주의 시작과 함께 MBC가 시청자에게 공식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세 번의 음주운전을 한 호란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결국 제작진은 방송 다음날 “모두 제작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생긴 일”이라고 사과했다. 호란은 지난 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펑키한 여우’로 출연해 가면을 벗었다. ‘3번의 음주운전’ 논란 후 첫 지상파 출연이다. 호란은 지난 2004년, 2007년에 이어 2016년까지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바 있다.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세 차례나 음주운전을 한 호란의 방송 출연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이어지면서 호란과 제작진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져갔다. 이에 제작진은 포털사이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호란 출연 영상들을 삭제하고 “시청자분들의 엄격하고 당연한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불법촬영 혐의’ 뱃사공, 법정구속 하루만에 항소래퍼 뱃사공(본명 김진우)이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된 지 하루 만에 항소했다. 지난 1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뱃사공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뱃사공은 지난 2018년 전 여자친구의 신체를 불법촬영하고 지인 20여명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뱃사공은 혐의를 인정하고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해 생활고를 겪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실형을 선고했다. 이에 뱃사공은 항소했다. ◇‘음주운전’ 김새론, 벌금 2000만원 확정만취 운전으로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은 결국 벌금형이 확정됐다. 검찰과 김새론 측은 1심 판결의 항소 기한인 12일까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아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음주음전을 한 채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주변 상가에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를 발생시켰다.김새론은 1심에서 2000만원 벌금형 선고를 받은 뒤 “음주운전한 사실 자체는 잘못이니 거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사실이 아닌 것들도 기사가 많이 나와서 뭐라고 해명을 못 하겠다”며 불쾌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유아인, 클럽 목격담·졸피뎀 투약설 반박…“법적 조치” 예고배우 유아인 측은 이태원 클럽 목격설, 졸피뎀 투약설 등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카더라 뉴스’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12일 “비공개 원칙인 종결되지 않은 수사 내용 등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언론에 공개되고 더불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뉴스가 지속적으로 유포, 확산되고 있는 상황들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서 보도된 유아인의 이태원 클럽 목격담에 대해 “어떠한 사실 확인도 없이 추측만을 통해 보도됐다”며 적극 반박했다. 또 졸피뎀 상습 복용 보도에 대해서도 “오랜 수면장애로 수면제를 복용해 온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최근 6개월간은 다른 성분의 수면제로 대체한 상태이고 수면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경찰 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심각한 수준의 가짜 뉴스와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카더라’식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포함,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승기, 처가 의혹·결혼식 PPL 보도에 ‘정면돌파’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전 소속사와의 갈등, 배우 이다인과의 결혼을 둘러싼 의혹과 억측 등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내며 적극 반박했다. 이승기는 12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이 담긴 두 개의 게시물을 올렸다. 먼저 “나는 언제나 대중이 옳다고 믿는다. 대중이 싫어하면 이유가 있더라”면서도 “그런데 가끔 억울할 때도 있다”고 호소했다. 이를 “대중이 잘못 알고 있을 때”라고 강조하면서 처가에 대해 “주가조작으로 260억원을 횡령하고 30만명의 피해자를 양산했다? 이것은 명백한 오보”라고 말했다. 여기에 이를 보도한 매체들의 정정보도 내용을 첨부했다. 결혼식 PPL 의혹에 대해서도 “협찬 없이 내가 직접 하객 여러분께 좋은 식사를 대접하고 감사를 표시하고 싶었다”며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또 전 소속사에 갑질과 횡포를 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이를 ‘후크라이팅’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일부 기자들의 실명을 언급하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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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유아인, 클럽 목격담·졸피뎀 투약설 반박 “카더라 보도 법적 조치”

배우 유아인 측이 이태원 클럽 목격설, 졸피뎀 투약설 등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카더라 뉴스’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12일 “그동안 유아인과 소속사는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관련 조사 내용이나 대응 발언을 삼가왔다. 유아인이 지난 입장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관련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모든 처벌을 달게 받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하지만 소속사는 “비공개 원칙인 종결되지 않은 수사 내용 등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언론에 공개되고 더불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뉴스가 지속적으로 유포, 확산되고 있는 상황들과 관련해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지난 11일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유아인의 이태원 클럽 목격담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해당 기사는 오직 제보자 A씨의 목격담에 근거해 작성됐다”며 “또한 목격담에 대한 어떠한 사실 확인도 없이 추측만을 통해 보도됐다”고 지적했다.또 “A씨의 주장을 어떤 방식으로 검증했는지 묻고 싶다. 저희가 확인한 해당 라운지 클럽들은 실내 공간에서의 흡연이 불가능하며 별도의 개방된 흡연 구역이 따로 마련돼 있었다. 누군가의 억측을 근거로 한 제보 내용으로 대형 언론사의 사실 확인 없는 보도에 큰 유감을 표한다”며 해당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조치를 진행할 것을 예고했다.소속사 측은 또한 유아인이 졸피뎀을 상습 복용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해서도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유아인은 오랜 수면장애로 수면제를 복용해 온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과거에 해당 성분이 포함된 수면제를 복용했다, 그러나 최근 6개월간은 다른 성분의 수면제로 대체한 상태이고 수면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한 적은 없다”며 관련 진위 여부는 경찰 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와 별개로 비공개가 원칙인 관련 수사 내용이 지속적으로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그로 인해 사실 확인조차 되지 않은 혐의가 마치 확정된 사실처럼 확산되는 현실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경찰 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심각한 수준의 가짜 뉴스와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카더라’식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포함,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다시 한번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한편 앞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7일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1차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당시 조사를 마치고 나온 유아인은 취재진 앞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 자리에 서서 실망을 드린 점 죄송하다”며 “저의 일탈 행위들이 누구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식의 자기합리화 속에서 잘못된 늪에 빠져 있었던 것 같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 “이런 저를 보시기 많이 불편하시겠지만, 이런 순간들을 통해 그간 살아보지 못한, 진정 더 건강한 순간들을 살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사과했다.현재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유아인이 졸피뎀을 과다 투약한 정황도 포착해 조사 중이다. 마약성 수면제인 졸피뎀은 불면증의 단기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항정신성의약품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조만간 유아인을 2차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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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아빠’ 되는 송중기, 英여친과 200억 자택서 새혼 시작

배우 송중기가 이혼 4년 만에 영국 출신 여성과 새혼한다. 동시에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송중기는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연인과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날 송중기는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며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고 덧붙였다. 또 송중기는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면서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며 법적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사실도 함께 전했다.이혼 4년여 만에 알려진 송중기의 재혼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KBS 2TV ‘성균관 스캔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영화 ‘늑대 소년’ 등을 거쳐 국내 최고의 톱스타로 자리매김한 송중기의 행보는 언제나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는 핫 이슈였다.사생활도 마찬가지. 송중기는 배우로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던 지난 2017년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송혜교와 결혼했다.‘태양의 후예’는 최고 시청률 38.8%를 기록하며 한류 붐을 일으킨 드라마였던 만큼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당시 최고의 화젯거리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1년 9개월만에 갑작스럽게 ‘법원 이혼조정 신청’ 소식을 알렸다. 이후 송중기는 작품활동에 매진해왔다. 송중기가 새 연인과의 열애를 인정한 건 지난 해 12월 26일. 사실 송중기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등을 통해 여러 번 연인과의 목격담이 등장할 정도로 당당히 데이트를 즐겼고, 그러던 중 공항에서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보도됐다. 지난해 최고의 인기 작품이었던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과 맞물린 시점이었다.침묵을 유지하던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누리꾼들의 무분별한 추측이 쏟아지자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당시 소속사는 송중기의 교제 사실과 여자친구가 영국 출신이란 것만 공개했을 때 일절 연인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다.때문에 송중기 여자친구가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추측과 확인되지 않은 각종 소식들이 계속 전해졌다. 이에 대해 송중기와 소속사 측은 침묵으로 일관하며 대응하지 않았다. 이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임신 초기였기에 배려를 하기 위해서였다는 후문이다. 송중기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현재 그가 소유한 200억원대로 추정되는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신혼 살림을 꾸렸다. 측근에 따르면 현재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어머니가 이태원 송중기 자택에 함께 머물며 태교를 돕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영화 해외 촬영 일정과 아내의 임신으로 결혼식을 곧바로 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2월 중순께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헝가리로 출국하기 때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헝가리에서 두 달 여 정도 촬영을 진행한다"면서 "여러 이유로 결혼식을 비롯해 다른 일정은 현재 전혀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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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선여정, "이대로 죽겠구나. 재난영화처럼 절규" 이태원 참사 목격담

유튜버 선여정이 '이태원 대형 압사' 참사 현장에 있던 상황을 전해줘 충격을 안기고 있다. 선여정은 30일 새벽 "여러분 이태원 인명사고 크게 났어요"라며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이태원에 몰린 인파의 모습과 사고 현장을 생생하게 인증했으며, 이는 즉각 더쿠 등 연예사이트를 통해 퍼져나갔다. 선여정은 초반에 "너무 혼란스러우니 다들 안 오시는 게 좋습니다. 화재 나고 압사 당하고 난리났습니다. 더이상의 사고 없었으면 좋겠어요"라고 현장 상황을 전했는데 갈수록 상황이 심각해지자, 리포터처럼 압사 상황을 다시 알려줬다. 그는 "사실 아직도 어안이 벙벙해서 잠이 안 온다. 현장에 있었기에 너무 생생하다. 저도 숨이 막혀서 앞이 하야질 때 그 짧은 순간에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데, 이대로 눌리다가는 발을 헛딛여 넘어져 엉켜 죽거나 숨이 막혀 죽겠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리고 원래는 뉴스에 보도된 사고 지점 쪽으로 내리막길을 가려고 했었는데...기분이 참 이상하다. 생각이 많아져 잠이 안 온다. 운이 좋아 빠져나오게 된 제가 본 건, 의료진은 적고 환자는 많은 상태라 일반인 분들이 돕는 상태였고 다들 이미 창백해진 상태였다"라고 긴급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아울러 "버스 유턴하고 일반차량 구급차량 다 막히고 재난영화처럼 절규하고 다급하고, 다들 행복해했던 모습들이 안 잊혀져서 잠을 못자겠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3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 사고로 149명이 숨지고 76명(중상 19명·경상 57명)이 부상해 모두 25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중 외국인 사망자가 2명, 부상자가 15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3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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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모임' 정국·재현·차은우·민규, 이태원 방문 아이돌 실명 보도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NCT 재현,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가 '이태원 아이돌'로 지목됐다. 18일 디스패치는 "지난 4월 25일 저녁부터 26일 새벽까지 '97모임' 아이돌 4명이 이태원에 모였다"며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금연휴였던 4월 25일 저녁부터 26일 새벽까지 이 4명은 이태원 음식점과 유흥시설 2곳을 방문, 코로나19 진단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자가격리 수칙'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차은우는 아스트로 컴백 활동, 재현은 SBS '인기가요' MC 때문에 지난달 26일, 그리고 지난 3일과 10일 생방송을 진행했다. 정국과 민규는 공식 (외부) 스케줄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근 SNS에 인기 그룹 멤버 A씨와 다른 그룹 멤버 B씨가 지난달 25일 밤부터 26일 새벽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인근 바에서 포착됐다는 목격담이 퍼진 바 있다. 이와 관련해 A·B씨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사생활 관련해서는 확인 불가"라고 말을 아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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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發 코로나19 사태, 스태프→연예인 잇따라 비상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연예계를 뒤흔들고 있다.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연예계에서도 마찬가지. 알려진 것보다 많은 연예 관계자들이 이번 사태와 관련돼 있다. 초발환자로 추정돼온 용인 66번 확진자와 같은 이태원 클럽을 찾았던 이들도 여럿 있어 더욱 비상이 걸렸다. 특히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연예산업 관련 종사자들이 자주 찾는 클럽이 이번 사태의 중심에 있다. 지난 황금연휴 기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동안 문을 닫았던 클럽이 영업을 재개하던 때다. 평소보다 많은 수의 연예 관계자들이 오랜만에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가 나온 후 이들은 급하게 자진 검사에 나섰다. 문제는 연예계에서도 2차·3차 감염이 우려된다는 점이다. 용인 66번 확진자가 나오고 검사 그리고 격리에 들어가기까지 많은 접촉자가 발생했다. 이태원 클럽을 찾았던 스태프와 함께 광고 촬영을 했다는 연예인 A씨의 한 관계자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병원을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다행히 음성이 나왔으나, 배우를 포함해 촬영 현장에 있었던 모든 사람이 검사를 받는 등 한바탕 난리를 치렀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걸그룹 카라 출신의 박규리가 이태원 클럽 방문 사실을 인정하고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강원도 양양의 한 클럽을 찾은 위너 송민호 측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철저히 실천하겠다"며 12일 사과했다. 13일에는 아이돌 그룹 멤버 A, 또다른 아이돌 그룹 멤버 B가 각각 이태원 술집을 찾았다는 목격담이 돌아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A와 B 양측은 "소속 연예인의 사생활"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 연예 관계자는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산 이후 모두 극도의 긴장 상태다. 하필 업계 관계자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 확진자가 나와 매우 당황스럽다. 당시 이태원에 있었고 검사를 받은 사실이 소문이 날까 두려운 이들도 많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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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이태원 목격담' 인기 아이돌 A·B 씨 측 "아티스트 사생활"

이태원 목격설에 휩싸인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 A씨와 B씨 측이 "아티스트 사생활"이라고 선을 그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달 25일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 A씨와 B씨를 서울 이태원 바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빠르게 퍼졌다. 이 목격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밤부터 26일 새벽 해당 바에 방문했다. 2일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클럽과 도보 7분 거리, 지난 4월 초 확진자가 발생한 술집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A씨와 B씨의 소속사 양측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다", "아티스트의 개인 사생활은 확인이 힘든 부분이다. 양해 부탁드린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카라 출신 박규리, 위너 송민호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지 않은 상태로 클럽에 방문한 사실이 전해지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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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마스크 계속 착용"→"20초 미 착용" 박규리, 입장 변화에 논란(종합)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사과한 박규리가 마스크 착용에 관해 입장을 바꿔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박규리는 11일 이태원 클럽 출입 사실을 인정하면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있었다"고 밝혔으나, 네티즌의 지적에 "입장시부터 20여초 정도 외에는 계속 착용했다"로 입장을 바꿨다. 이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을 당시부터 박규리 이태원 클럽 목격담이 돌기 시작했다. 결국 박규리는 SNS를 통해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마스크는 입장시 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다'고 사과했다. 에이전트 역시 비슷한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몇 시간 만에 박규리의 사과문 일부가 수정됐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클럽에서 춤을 췄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 논란이 커지자 '마스크는 입장시부터 20여초 정도 외에는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라는 내용으로 '20여초 정도 외에는'이라는 문구가 추가됐다. 이태원 발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커져가는 가운데, 박규리의 이태원 클럽 방문 사실은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마스크 착용 여부에 관한 입장 변화까지, 네티즌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박규리가 곧바로 인정하고 사과한 점,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점 등으로 대중의 분노가 사그라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1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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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이태원 클럽 방문 맞아, 음성판정 후 자가격리중" [전문]

카라 출신 박규리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실을 인정하고 자가격리 중이라면서 사과했다. 박규리 에이전트사인 크리에이티브꽃 관계자는 11일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 깊은 반성 중"이라고 입장을 냈다. 일각의 목격담에서 나온 마스크 착용 여부에 대해선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 확진자 기사가 나온 날 구청 연락을 받기 전에 자진 하여 선별진료소를 찾아 바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박규리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박규리가 찾았다는 의혹이 빚어진 이태원 클럽은 앞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장소로 알려졌다. 다음은 박규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박규리 입니다.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스크는 입장시 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다음은 박규리 에이전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박규리 에이젼트 입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현재 박규리는 깊은 반성 중이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이어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 확진자 기사가 나온 날 구청 연락을 받기 전에 자진 하여 선별진료소를 찾아 바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습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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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디♥이대은 교제 인정 "좋은 감정으로 만남, 응원해주길" [공식]

래퍼 트루디와 프로야구 kt 위즈의 이대은이 열애 중이다.트루디 측은 6일 "이대은과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교제하고 있는 것이 맞다"며 "트루디와 이대은에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두 달간 사랑을 키웠다. 이태원 목격담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다. kt 측은 선수 사생활이라고 이대은과 트루디 교제를 밝히지 않았으나, 트루디 측의 인정으로 두 사람은 공식 커플이 됐다.트루디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우승자로 '윤미래 도플갱어'로 주목받았다. 투수 이대은은 2007년 신일고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지바 롯데 2군에 뛰었으며 2019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을 통해 KT에 입단했다. 이대은은 2019년 시즌부터 경기에 나선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1.0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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